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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국에서 대박난 한국상인들… `차이나드림` 꿈꾸세요?

東安齋 2010. 7. 3. 22:02
중국에서 대박난 한국상인들… '차이나드림' 꿈꾸세요?
의류·음식·농업·명품 등 다양한 성공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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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오르는 용’ 중국이 세계를 바꾸고 있다. 중국 경제가 2030년에는 일본을 추월하고 2050년에는 미국을 따돌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중국으로 건너가는 한국인도 급격히 늘어나 중국내 한국인은 조만간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서 터전을 잡은 한국 기업만 해도 3만 곳을 웃돈다.  

     ‘중국에서 대박난 한국상인들’(강호원 지음, 이지pub)은 이같은 변화를 전혀 다른 차원에서 한눈에 간파할 수 있는 책이다. 대박나는 중국의 부동산건축시장 현황과 중국에서 벌어지는 각국의 유통전쟁 정보와 함께 중국으로 간 한국의 의류상, 맛싸움에 나선 한국 음식, 중국 속의 한국농업자본, 중국에서 일어나는 한국의 신발산업, 중국 대륙을 달구는 한국의 명품 등 다방면에 걸쳐 깊이 있는 내용을 다뤘다.  


     또 칭다오 지모시에서 타포린을 생산하는 민플러스의 김윤혜사장, 우루무치에서 무역중계를 하는 나동연 신장한승무역유한회사 사장, 중국을 무대로 자장면의 세계화를 외치는 엔타이 유미식품의 윤병국 사장 등 곳곳에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는 중국 대륙에서 한국 역사의 새 장을 열고 있는 한국상인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열이면 두셋이 겨우 성공하는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뚝 선 그들만의 노하우도 자세히 담겨 있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세계일보 경제팀장인 저자가 중국특파원으로 있으면서 연재한 기획시리즈 ‘중국시장을 여는 사람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박병원 회장은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분들은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평가했다. 344쪽, 1만5000원.

    스포츠월드 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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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세계
글쓴이 : 중국대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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